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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강생 여러분!

보건복지부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14기

✂️끊커스✂️입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오는 생생한 금연정보!

주간끊커스의 21번째 에피소드는

담배꽁초로 고통받는 바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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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양쓰레기에 관한 뉴스나, 공익광고 등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담배꽁초와 바다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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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해양쓰레기를 생각하면, 플라스틱 빨대나 비닐봉지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예상 외로 해양쓰레기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담배꽁초라고 합니다. :(

우리 나라 해안과 바다 밑에서 수거한 쓰레기 가운데 담배꽁초가 약 21%를 차지하고,

이는 쓰레기 5개 중 1개 꼴로 담배꽁초가 발견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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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건 그저 우리나라만의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환경보호단체 CBPP(Cigarette But Pollution Project)에 따르면,

매년 지구에는 5조 6000억개 정도의 담배꽁초가 버려지고 있으며,

그 중 30%가량이 바다와 해변으로 흘러간다고 해요.

또한 국제환경센터인 해양보존센터(Ocean Conservancy)는 32년간 전 세계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한 결과 1/3이 모두 담배꽁초였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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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담배꽁초와 같은 해양쓰레기들은

바다에서 버려진 것보다 육지에서 버려져 하천을 거쳐 바다로 흘러들어간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담배에도 플라스틱이 들어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담배의 필터 부분에는 '셀룰로스 아세테이트' 라는 플라스틱 성분이 들어있는데,

담배의 약 90%가 이 플라스틱 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담배꽁초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빗물, 지하수, 바람 등을 통해 바다로 흘러가기 쉽고,

담배 필터는 가느다란 섬유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플라스틱보다 분해되기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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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가 둥둥 떠다니는 동안

담배꽁초 속 수많은 발암물질과 화학물질들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분해된 미세플라스틱은 동물들이 먹이로 착각하게 되고 먹게됩니다.

미세플라스틱을 소화하지 못하는 동물들은 결국 죽게되겠죠.

담배꽁초 속 미세플라스틱은 결국 우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물, 어패류, 소금을 통해 결국 사람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죠.

실제로 환경보호전문가그룹(GESAMP)에 따르면

세계 바닷속 플랑크톤, 굴, 홍합, 물고기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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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환경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도 해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루 최대 0.7톤의 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들어간다고 합니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는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무려 10년 이상이 필요하죠.

담배를 피울 때도, 피우고 나서도 결국 모두 우리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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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막기 위해서는 담배회사에서는 친환경 필터 개발​이 필요하고,

정부는 담배 꽁초를 재활용하는 등 ​수거와 처리에 대한 규정을 강화해아 하며,

우리는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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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버리는 1초의 시간이 우리를 10년, 또는 그 이상동안

우리를 괴롭힐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간끊커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우리 모두 금연하고 건강, 환경 모두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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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커스의 다른 SNS에도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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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희는 더욱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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