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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미래로부터 빌려온 귀중한 유산입니다.

해양환경문화 보존에 전초기지 바다 살리기 환경 캠페인펼쳐 [출처: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의 블로그 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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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20 10:54 조회1,0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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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해양환경문화보존협회 국휘원 이사장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바다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고, 자손대대로 물려줄 유산이다. 그만큼 바다환경 보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런 가운데 (사)한국해양환경문화보존협회가 ‘나는 바다를 지킨다! 나는 지구를 지킨다! 나는 후손을 지킨다!’의 슬로건으로 바다환경 정화 운동에 발 벗고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그 사령탑인 국휘원 이사장은 평소 취미로 낚시를 즐겼고, 해안가와 섬 등에 방문이 잦았다. 해가 거듭될수록 나빠지는 바다환경을 보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정화활동의 필요성도 절감했다.

 

이 계기로 단체 결성에 착수한 그는 올해 1월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문화보존협회(해양수산부 인가)’를 공식 출범시켰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신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부산 다대포·해운대해수욕장 일대의 환경정비 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한국해양환경문화보존협회(이하 협회)는 ‘바다 살리기’ 환경 캠페인을 2개월에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그러면서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각종 폐어구와 스티로폼, 페트병 등이 5mm 이하 크기로 잘게 쪼개진 미립자다.

 

국 이사장은 “미세플라스틱이 해류와 바람 등을 타고 전 세계 바다에 퍼져 있다”며 “인간의 건강·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미세플라스틱과 해양환경오염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미세플라스틱은 해양생물이 섭식하고, 먹이사슬로 연계되며, 결국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바다 속 오염정도, 인체 위해성 평가 등의 연구는 많이 부족하다.

 

이에 협회는 미세플라스틱 분포도 및 흡착과정 파악, 바다 생태계 연구 등의 상호협력 사업을 신라대와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가 지속성장·발전이 가능하도록 뒷받침하는 국 이사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먼저 그는 올해로 17년째 ‘중소기업창업경영연구원’을 건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창업상담과 컨설팅 담당업체이며, 동종분야에서 장수기업으로 인정받는다고 한다. 사업계획과 공장입지 등의 타당성 검토부터 창업승인업무 대행까지 전문성을 갖췄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회와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협회가 30~50대 가량의 요트를 제공하면 지자체에서 계류장, 수리센터(요트·보트), 행사장(전시·체험), 캠핑장, 선상낚시터 등 구축으로 해양레저분야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로드맵이다.

 

아울러 국 이사장은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해양퇴적물 제거를 협회가 저렴한 비용으로 위탁대행 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휘원 이사장은 “협회의 남해군지부가 곧 설립될 예정”이라며 “협회의 조직과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그는 “밝고, 맑고, 건강한 바다 생태계와 후손을 위하여 모두 바다 환경 운동을 생활화 하자”며 “바다 환경을 지켜서 후손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의 영원한 가치를 전달하자”고 힘찬 구호를 외쳤다.

 

한편, (사)한국해양환경문화보존협회 국휘원 이사장은 ‘바다 살리기’ 환경 캠페인과 ‘해양 생태계 보존 사업(연구·교류·협력)’의 전개에 헌신하고, 해양환경문화 의식수준 향상 및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s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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